데이터로 기획하고,

진정성으로 소통하는 셀퓨전씨 BM

리즈(Liz) | BM팀

🦊 간단한 자기소개와 담당 업무를 설명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Brand Group BM팀에서 셀퓨전씨 쿨링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BM 리즈입니다. 

BM팀은 씨엠에스랩의 셀퓨전씨, 수이스킨, 키즈토즈 브랜드의 상품 기획,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트렌드와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콘셉트를 도출하고, 제품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어요. 


제품의 전체 생애 주기를 관리하는 것도 저희 팀의 중요한 역할이고요. 

또한 아이덴티티를 제품에 녹이고, 소비자와의 관계를 더 넓게 확장하는 일까지 함께 맡고 있어요. 


셀퓨전씨는 썬, 쿨링, 비비 라인이 대표적인데요, 그중 저는 쿨링 라인을 중심으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 2025년에 쿨링 라인을 리포지셔닝하게 된 이유와 배경이 궁금해요.

셀퓨전씨 쿨링 라인은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였어요. 

그런데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가속화되고 ‘열자극 케어’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는 걸 보면서 리브랜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어요. 


특히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셀퓨전씨 썬 라인’과의 시너지를 더 크게 만들고 싶었는데요.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고(Sun), 열로부터 진정시키는(Cooling)’ 루틴을 완성하면 브랜드 메시지도 더 선명해질 거라고 봤어요.


그래서 우리만의 독보적인 쿨링 기술력을 시장 트렌드에 맞게 다시 정의하고 셀퓨전씨의 전문성을 더 강하게 보여주는 프로젝트를 추진했어요. 

또 기존 쿨링 제품이 여름에만 쓰는 ‘시즌 아이템’으로 인식되는 한계도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피부는 자외선뿐 아니라 실내 난방, 스트레스 같은 일상 요인에도 계속 열 자극을 받거든요. 


이런 관점에서 쿨링 라인을 온도를 낮추는 제품이 아니라, 햇빛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피부 노화 징후까지 케어하는 ‘열 노화 기능성 쿨링 케어’로 재정립했어요. 

그 결과 사계절 내내 필요한 피부 고민별 쿨링 솔루션으로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 쿨링 라인을 운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2025년에는 쿨링 라인의 인지도를 더 넓히기 위해 진로 두꺼비와 산리오 캐릭터 IP 협업을 진행했어요. 

셀퓨전씨는 전문 더마 브랜드로 신뢰를 쌓아오면서 비교적 연령대가 높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는데요. 

올리브영이라는 핵심 채널에서 성장을 더 빠르게 만들려면 젊은 소비자층으로의 확장이 꼭 필요하다고 봤어요.


그래서 타깃팅을 새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MZ세대에게 익숙하고 팬덤이 강한 ‘진로 두꺼비’와 ‘산리오’ 캐릭터 협업을 결정했어요. 

기존의 기능 중심 이미지는 유지하되 MZ 타깃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는 게 목표였고요,

결과적으로 콜라보를 통해 브랜드 화제성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 유입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 신제품을 개발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아마 많은 BM분들이 공감하실 텐데요. 아무것도 없는 제로(Zero) 상태에서 하나의 제품을 완성해가는 과정 자체가 BM에게는 큰 자부심이에요. 

특히 기획 단계에서 세운 콘셉트와 메시지가 실제 소비자 경험에서 그대로 드러날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출시 이후 판매 성과와 고객 리뷰를 통해 우리가 정의한 방향이 시장 반응으로 증명되는 순간이 오면 그동안의 고민과 협업이 정말 의미 있었다고 느끼게 됩니다.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기획이 시장에서 하나의 제품으로 자리 잡는 순간이 BM으로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에요.

🦊 셀퓨전씨 쿨링 라인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나 기술적 강점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피부 표면 온도를 잠깐 낮추는 효과에 머물지 않으려고 했어요. 햇빛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더 주목했고요. 

햇빛으로 인해 나타나는 피부 고민을 타깃으로 해서 효능별 성분 매칭 솔루션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피부 자극은 낮추면서도 즉각적인 쿨링감을 주는 텍스처,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시원함이 유지되는 쿨링 지속력이 셀퓨전씨 쿨링 라인의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발랐을 때만 시원한 느낌이 아니라 사용 경험 전체에서 ‘쿨링 케어’가 설득력 있게 느껴지도록 설계한 점이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 BM으로서 소비자 트렌드나 니즈를 볼 때 특히 중요하게 보는 지점이 있나요?

뷰티 트렌드는 너무 빠르게 바뀌어서 하나로 단정하긴 어려운데요. 

최근에는 성분과 기능을 적극적으로 비교하고 탐색하는 소비 트렌드를 특히 중요하게 보고 있어요. 

감성적인 메시지보다 효능이 무엇인지, 어떤 체감 포인트가 있는지가 구매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느꼈거든요.


또 SNS 중심의 소비 환경에서는 첫 사용에서 바로 느껴지는 사용감도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개발 과정에서도 핵심 성분과 기능을 더 명확하게 구조화했고, VOC를 반영해 쿨링 지속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획에 적용했어요.

‘설명 가능한 기능’과 ‘체감 가능한 사용감’이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1~2년간 집중하고 싶은 과제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쿨링 라인을 국내를 넘어 글로벌 더마 쿨링 카테고리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안착시키는 게 최우선 목표예요. 

2025년 여름에는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쿨링 라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올해는 이를 더 확장해서 미국 오프라인과 일본 온라인 채널을 집중 공략하려고 해요.


성분·기능 중심의 제품 경쟁력은 계속 고도화하고 초기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확장을 염두에 둔 현지화 전략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 2026년 신제품 라인업 출시 준비 과정이 궁금해요. 또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요?

2026년 라인업은 더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타깃으로 피부 고민 유형에 맞춘 쿨링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어요. 

지금도 수많은 샘플 테스트를 하고 있고 인플루언서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면서 소비자 관점에서의 사용감과 효능 체감을 꼼꼼하게 검증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출시 초기부터 시장 반응을 확보하고 브랜드 신뢰도도 더 탄탄하게 만들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새로운 제품을 추가한다기보다 고객의 고민을 더 정밀하게 해결하는 라인업으로 완성하고 싶어요.

🦊 CMS Lab과 BM팀의 일하는 방식이나 문화를 소개해 주세요.

저희 BM팀은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연차가 다양하지만 각자가 맡은 제품에 대해 자율성과 책임을 갖는 문화를 지향해요. 

직급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치열하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고요. 본인이 기획한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구현되는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책임 있게 업무를 완수해요. 

저는 혼자 성장하는 구조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재미가 있는 팀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 어느 팀과 가장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는지, 협업을 잘하려면 어떤 스킬셋이 필요할지 궁금해요.

사실 BM팀은 회사의 거의 모든 팀과 협업하긴 해요…(웃음) 

그래도 제품 관점에서 말씀드리면 제품 콘셉트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가는 연구소와 디자인팀, 고객 접점을 만드는 영업팀과 마케팅팀과 가장 긴밀하게 협업합니다.


협업을 잘하려면 각 부서의 관점과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이 꼭 필요해요. 그리고 목표와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중요하고요. 

데이터에 기반한 근거를 제시하면서도 공동의 목표를 위해 유연하게 조율하는 태도가 협업을 훨씬 매끄럽게 만들어준다고 느꼈습니다.

🦊 BM 직무에 특히 필요한 역량과 도움이 되는 지식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BM이 제품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오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내가 만들고 싶은 제품에 대한 뚜렷한 주관과 명확한 목표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유관 부서와 협업하다 보면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는데요. 그럴 때 중심이 흔들리면 제품의 콘셉트와 방향을 잃기 쉽거든요.


유연하게 협업하면서도 기준을 지키고, 기획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면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추진력과 책임감이 필요해요. 

이런 역량을 가진 분이라면 셀퓨전씨에서 정말 큰 성장을 경험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는 어떤 사람인가요?

저는 주도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서는 오너십을 가진 동료와 함께하고 싶어요. 

본인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하면서도 타인의 피드백을 성장의 재료로 삼을 수 있는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해요. 

 

그리고 스스로 동기를 만들고 끝까지 책임지고 실행하는 추진력과 성실함이 있으면 더 좋은 시너지가 나요. 내 제품이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가져가는 사람이 팀에 큰 힘이 되더라고요.

🦊 예비 지원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준비 팁이 있다면요?

나의 강점과 브랜드의 방향성이 만나는 지점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먼저 고민해보시면 좋겠어요.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보다 내 역량이 셀퓨전씨의 성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그려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또 마케팅 주력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라인의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고 그 경험을 본인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를 만들어보시면 좋아요. 

이런 이야기를 가진 분들이 면접에서도 더 선명하게 기억에 남았던 것 같거든요.


마지막으로 내가 잘하는 것과 회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맞닿아 있는지 깊이 고민해 보셨으면 해요. 

변화를 즐기는 마음으로 도전하신다면 씨엠에스랩에서 충분히 역량을 펼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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